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정무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용태 의원과 협의를 통해 이번 입법 과정에서 유보된 이해충돌 방지 부분에 대해 4월에 입법해 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언론에 제가 언론사 기자들의 해외연수를 문제 삼은 것처럼 보도가 나갔지만, 언론인들의 해외연수 문제 및 해외기관 초청연수 등은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한 것을 확인하고자 (정무위에서) 질의를 한 것"이라며 "이성보 권익위원장으로부터 그 부분은 사회상규 범위에 포함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입법자의 의도가 뭔지를 분명히 해 문제가 되지않게 하고자 언급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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