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임슬옹, AOA 지민 편파판정 논란에 "속상합니다"

사진=임슬옹 트위터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 임슬옹, AOA 지민 편파판정 논란에 "속상합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프리티 랩스타' 심사에 나선 그룹 2AM 임슬옹이 우승한 AOA 지민에 편파적인 심사를 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26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4회 방송에서는 임슬옹의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을 놓고 지민과 타이미(이옥주 씨)가 격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타이미와 지민은 각자 개성을 맘껏 발산했다. 관객 점수는 놀랍게도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지민이 임슬옹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미션 우승자가 된 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임슬옹이 편파 판정했다는 의견으로 분분했다.

이에 임슬옹은 27일 오전 트위터에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 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도 이런 건에 관해서 글을 남겨본 적이 없는데요"라며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 마음이 분명히 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 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 가시는게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촬영도 다 같이 너무 즐거웠고 노래가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저로써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