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으로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자 모집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강동구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02-3425-6753~4), 강일동 복합청사 2층 대사증후군센터(☎02-3425-6681)로 전화해 사전 예약 후,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200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강동구는 올해까지 총 9716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홍혜숙 지역보건과장은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는 아주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영양학적 지식 증대로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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