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출생사망] 60대이상 고령층 사망률 크게 낮아졌다
[세종=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사망인구를 나타내는 사망률은 60대의 경우 7.8%로 전년의 8.2%에 비해 0.4%포인트 떨어졌다.
70대의 사망률은 23.6%로 1.1%포인트, 80대 사망률은 72.4%로 2.5%포인트 각각 내려갔다. 특히 90세 이상의 사망률은 188.1%로 전년에 비해 6.6%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수는 26만8100명으로 전년(26만6300명)에 비해 0.7% 늘어났다. 10대(3.4%)와 50대(0.3%), 80대(4.4%), 90대 이상(5.3%)에서 사망자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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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성비는 1.2배로 남자 사망률이 여자 사망률보다 높았으며, 특히 50대의 사망률 성비는 2.8배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고령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숫자가 증가해도 사망률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면서 "의료시설이 좋아지고 의료혜택이나 건강관리가 나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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