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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나눔경영]효성, 협력사 신제품 개발·판로개척까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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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은 협력업체의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윈윈(Win-Win)경영을 펼치고 있다.

협력업체가 창의적인 기술로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신기술 공동특허 출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협력사의 특허등록비도 지원하고 있다.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 협약 체결도 유도하고 있다. 납품단가 인상 정보를 2차 협력사에도 공개하고 공정ㆍ품질 지도도 강화하고 있다.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탁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시스템 개선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여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영ㆍ생산 등에 대한 위탁 교육도 실시한다. 14개 협력업체에는 일본 도요타생산시스템(TPS) 해외 연수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효성 직원들이 서울지역 협력업체와 함께 관악산에 오르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4월 효성 직원들이 서울지역 협력업체와 함께 관악산에 오르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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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부문에서는 효성에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공업PG(퍼포먼스 그룹)와 건설PG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의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공업PG 협력사 중 상위 10곳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해외연수를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4월에는 73개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관악산 등지의 산행을 통해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졌다.

섬유PG는 전시회 공동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란제리ㆍ수영복 원단ㆍ부자재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4'에 참가해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 사내에 사규화했으며 2013년부터 '협력업체상'을 신설해 효성 제품의 제조기술과 혁신에 공헌한 협력사에 시상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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