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미국 정유사 파업에 따른 공급량 감소와 계절적인 수요 증가가 국내 정유사들에게 긍정적인 요인되고 있다며 정유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복합정제마진이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배럴당 9.5달러에서 지난주 까지 11.4달러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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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목표주가 각각 12만원, 7만원,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 한파·파업이 단기간에 종료된다고 하더라도 원유재고 증가 요인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미국 정유사들이 3~5월 석유수요의 비수기에 정제설비의 정기보수에 돌입, 원유 재고가 늘어나는 만큼 국내 정유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정제마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호와 소음의 구분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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