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뱀을 만지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뱀을 만지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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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초·중·고교생 체험학습장 자리매김"
"주말 최대 3000명 이상 방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 최초로 뱀을 주 소재로 개관한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인근 8만5000㎡ 부지에 연면적 2673㎡ 규모로 건립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개관 세 달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설 연휴 이틀 동안 약 26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상시 주말에 최대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생태공원내에 마련된 물고기잡기 코너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생태공원내에 마련된 물고기잡기 코너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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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입구부터 관광객들이 북적거렸다,

이어 생태공원 안으로 들어서자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선 어린이들이 뱀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뱀을 만지고 체험하는 장소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곳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한국관·체험관·교육관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사막관·정글관·영상관이, 별관에는 아나콘다관이 마련됐다.


생태공원에는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666마리의 양서·파충류가 전시되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뱀을 만지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뱀을 만지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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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초록색과 노란색 아나콘다 2종, 7마리가 들어서 있다.


서울에서 고향을 찾아 왔다가 가족과 함께 생태공원을 방문한 문병근씨는 "인터넷상에서 개원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실제로 살아서 움직이는 양서 파충류를 보니 정말 실감이 난다"며 " 서울에 가서 함평 나비축제와 더불어 양서·파충류 생태공원도 널리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유치원생 1000원으로 저렴하며, 단체는 최대 25%까지 할인해 준다.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전경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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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문화관광체육과 관광개발담당은 “타 지역 양서·파충류관이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함평의 생태공원은 관람객들이 직접 파충류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 함평엑스포공원 등과 연계한 생태테마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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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이곳을 초·중·고교생의 수학여행코스와 체험학습장으로 활성화하고, 다른 동물원과 교환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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