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안내도 추가…외국인 방문객 위한 외국어 설명도 더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서울 잠실종합체육관이 노후 안내판을 정비 완료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구석)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안내판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쉽게 시설물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상세안내도를 추가했고, 최근 새롭게 설치된 풋살경기장 등의 배치도를 더했다. 또 외국인 방문객의 원활한 종합운동장 이용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추가 표기했다.
이구석 시 체육관리사업소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최근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후된 안내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