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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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51)이 한국농구연맹(KBL) 최초 통산 '50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 감독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하며 감독 통산 499승(384패·승률 0.565)째를 올렸다.


1998~1999시즌 역대 최연소(만 35세)로 인천 대우(현 인천 전자랜드) 사령탑에 올라 1998년 11월 11일 광주 나산을 상대로 프로 첫 승(76-75)을 거둔 유 감독은 2004~2005시즌부터는 모비스를 이끌며 승수를 쌓아왔다. 올 시즌 감독 부임 17년째를 맞아 KBL 최장수 사령탑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모비스 감독으로서 정규리그 우승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4회를 달성했다.

유 감독은 현재 현역 최다승 감독이기도 하다. 유 감독의 뒤는 전창진 부산 KT 감독(51·423승 300패)과 김진 창원 LG 감독(54·364승 302패)이 잇고 있다. 유 감독이 1승을 올릴 때마다 KBL 감독 최다승 기록이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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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14일 현재 올 시즌 전적 34승 12패로 2위 서울 SK(32승 13패)에 한 경기 반 앞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총 여덟 경기. 유 감독은 15일 SK를 울산동천체육관 홈으로 불러들여 6라운드 경기를 한다. 이 경기에서 유 감독이 '500승'의 금자탑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KBL 최초 통산 400승(2012년 12월 18일 울산동천체육관·대 고양 오리온스·65-49 승) 고지에 올랐을 때도 홈 팬들 앞에서 기록을 세웠다.

한편 모비스는 올 시즌 SK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모비스는 4승 1패로 상승세인 반면 SK는 올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2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비스가 80-75로 승리를 거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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