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김정은 골프게임 "치면 홀인원"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정은 골프게임이 나왔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11일(한국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모델로 한 골프게임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김정은을 플레이어로 내세운 '영광골퍼'라는 이름의 온라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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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games.org라는 사이트에 있다. 장엄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고 한글로 적힌 '스타트'를 클릭하면 파4의 1번홀에서 출발한다. '권위'라고 적혀 있는 파워게이지를 누르면 '하나의 구멍(HOLE IN ONE)'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이 곧바로 홀 속에 직행한다. 모든 홀에서 홀인원이다.
게임 설명서에는 '현실적인(realistic) 시뮬레이션'이라고 했지만 골프채널은 '초현실적(super realistic) 게임'이라며 비꼬았다. 아버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부풀려진 골프실력은 이미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평양골프장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김 전 국방위원장이 1991년 이 골프장에서의 생애 첫 라운드에서 11개의 홀인원을 작성하는 등 38언더파를 쳤다"고 우상화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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