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종영,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일과 사랑' 둘다 잡았다"
'힐러' 종영,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일과 사랑' 둘다 잡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힐러' 종영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에서는 박정대(최종원 분)를 향한 서정후(지창욱 분), 채영신(박민영 분) 그리고 김문호(유지태 분), 조민자(김미경 분)의 복수가 계획됐다.
정후는 박정대의 협박에 의해 있지도 않은 살인죄를 덮어쓰고 찾아갔다. 그는 박정대에게 "김문호에게 제보하려던 동영상을 내가 빼돌렸다"며 "내가 바라는 건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 낳고 편안하게 사는 것"이라 말하며 박정대에게 협조하는 척을 한 뒤 몰래 도청기를 심어뒀다.
또 중요한 제보 전화를 받은 문호는 맞불 전략을 놓을 어르신에 맞설 계획을 미리 세웠다. 우선 러시아에서 생화학자로 일하는 제보자 김재윤(전혜빈 분)을 박정대의 이목에서 떨어뜨려 놓은 뒤 일부러 다른 여자들을 제보자인 척하며 행동하며 무사히 제보자를 미리 약속된 여자화장실로 이끌었다.
이후 문호는 생방송을 통해 박정대의 만행을 모두 폭로, 재윤의 인터뷰까지 더해져 박정대의 행동은 생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드러나게 됐다. 정후는 가슴에 혈액팩을 넣어 총을 맞는 연기를 하고 그간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렇게 복수는 성공했고, 박정대는 죗값을 치르게 됐다. 기자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된 영신은 사진 기자로 함께 활동하는 정후와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아울러 김문호와 강민재(우희진 분)의 사랑도 이뤄졌다.
후속으로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가 출연하는 '블러드'가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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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종영한 KBS 2TV '힐러'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7.9%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성적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펀치'는 11.9%를 기록해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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