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全노선 예약률 85% 달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설 연휴를 앞두고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19% 거래량 1,719,119 전일가 25,1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BTS·블랙핑크 만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04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8% 거래량 49,206 전일가 7,06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의 해외 각 노선 항공권이 동났다.


작장인이 연차 등을 이용,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항공권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설 연휴간 전 노선 평균 예약률은 85.4%로 집계됐다.
특히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예약률이 높다.


미주 85.9%, 유럽 82.6% 등으로 유학 수요와 더불어, 여행수요까지 겹쳐 좌석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이처럼 높은 예약률은 이번 설 연휴가 올 한해 중 가장 긴 연휴라는데 기인한다. 올 설 연휴는 18일 수요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지정됐으나 토요일, 일요일까지 포함해 기본 5일은 쉴 수 있다. 16~17일까지 연차 등 휴가를 낸다면 총 9일간의 겨울 휴가가 만들어진다.


올 추석도 9월26~29일이어서 주말이 끼인 연휴이지만 올 구정 연휴만 못하다. 계절적인 비수기지만 10시간 넘게 비행해야 하는 여행지를 가기에는 올해 중 구정만한 연휴가 없는 셈이다.


늦추위를 피해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관광 수요도 구정 연휴 간 몰렸다. 호주, 괌 등 대양주 노선이 91.1%의 예약률을 보였다. 사실상 만석이다. 동남아 노선 역시 90%를 넘는 수준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은 각각 83.5%, 84.2%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도 설 연휴간 항공권 품귀현상이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 칭다오·홍콩, 괌·사이판 노선에서 90%를 넘는 예약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구정 연휴간 인천국제공항은 역대 최대 수준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인천공항에는 69만8000명 가량이 몰린 바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기록은 올 설 연휴 중 갱신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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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떠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 관광객도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24일 중국 춘절 연휴기간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2만6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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