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IS, 이라크 아동 인권 유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엔 아동인권위원회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어린이들의 인권을 총체적으로 유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유엔 아동인권위원회는 이라크 아동인권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IS가 이라크 어린이들을 인간방패나 전투병, 폭탄을 몸에 두른 자살 공격요원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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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IS는 이라크 아동들을 성적 노예로 만들거나 인신매매하고 있고 참수, 생매장, 대량 살해 등의 행위도 저지르고 있다. 이같은 행위는 특히 소수민족이나 다른 종교를 믿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인간방패로 동원된 많은 어린이들이 연합군의 공습이나 이라크군의 폭격으로 죽거나 크게 다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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