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팃,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캐스트킷' 출시
모든 내비게이션에 사용 가능한 차량용 미러링 컨버터 개발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로 내비게이션 재활용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T맵, 올레내비 등의 실시간 길안내나 음악, 동영상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자동차의 모든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가 출시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캐스팃은 전날 미라캐스트 동글을 차량의 내비게이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캐스트킷을 출시했다.
캐스트킷은 캐스팃의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CastIt)'의 전용 컨버터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컨버터에 미라캐스트 캐스팃을 결합하고 시가잭에 꼽은 후 컨버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차량의 AUX 단자나 내비게이션의 AV-IN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사용가능하다. 제품 출시 당시 특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내비게이션만 지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을 모니터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사운드 시스템과도 연결되어 휴대폰의 뮤직비디오나 영화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도 지원하는 등 호환성이 좋다.
또한 캐스팃의 차량용 컨버터 캐스트킷과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만 있으면 가정, 회사, 차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을 구매했을 경우 캐스트킷만 추가 구매하면 차량에서도 스마트폰을 미러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비도 가능하다.
Miracast, WiDi, DLNA, iOS가 지원돼 차량에서는 올레맵, 티맵, 김기사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하며, 제품을 분리해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을 TV, 프로젝터 등 각종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꽂으면 가정에서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던 사진 등을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고, 회사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발표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변성준 캐스팃 연구소장은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미러링 컨버터를 개발하면서 모바일기기의 데이터를 차량으로 전송 가능한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및 이를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면서 "캐스팃의 연구진들은 무선영상수신장치의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진정한 스마트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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