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博, '국제저널무형유산' 발간 10주년 좌담회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무형유산을 다루는 국제학술저널인 '국제저널 무형유산(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발간 10주년을 맞아 기념 좌담회가 열린다. 또한 10호 발간을 위한 편집회의도 함께 이뤄진다.
이 저널은 무형유산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저널로 출발해 ‘예술 및 인문학논문 인용색인(A&HCI: 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등 주요 학술지 색인에 등재돼 있다. 2006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연 1회씩, 총 9권의 영문판과 국문판을 발간해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10일 양일간 이같은 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편집회의에는 알리산드라 커밍스 편집장(전 UNESCO 집행위원장)과 8개국(한국, 네덜란드, 러시아, 미국, 독일, 바베이도스, 일본, 호주)의 무형유산 전문가인 15명의 편집위원들이 21개국에서 투고된 30편의 논문을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논문은 수정·보완을 거쳐 5월에 발간될 예정이며 전 세계 유수 도서관·박물관·대학도서관을 비롯해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UNESCO 관련 국제기구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또한 '국제저널 무형유산'의 발간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기념 좌담회에서는 8개국에서 참가한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이 저널의 지난 10년 간의 성과와 향후 무형유산연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올 7월에는 국제저널 발간 1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지역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모색’ 이라는 주제로 무형유산의 역할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최근 등재된 농악(2014년), 김장문화(2013), 아리랑(2012) 등을 비롯,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이후로 유네스코지정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무형유산은 총 17종목에 달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