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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교류에 상승세 탄 게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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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온라인 게임주들이 중국발 훈풍에 연일 미소짓고 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신작이 연이어 예정된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만남이 가져올 선물보따리가 관련주 펀더멘털 개선에 직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은 전장 대비 각각 3500원(1.94%), 120원(1.63%) 오른 18만3500원,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엠게임의 경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강세였다.
'13차 한ㆍ중 경제장관회의'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국빈호텔에서 열렸다. 최 부총리는 회담 전날 중국의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인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면담하는 등 대중국 경제교류 스킨십을 강화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게임업체들의 신작 발표 등과 맞물려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게임빌은 중국 기업 텐센트를 통한 중국시장 론칭 일정이 임박한 상황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이되어라'를 중국의 텐센트와 시장에 내놓게 되며 2분기에는 같은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까지 진출할 계획이다"며 "여기에 국내 다른 게임 업체인 드래곤플라이, 엑스엘게임즈, 지노게임즈 등과의 제휴도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에 초점을 맞출 엠게임의 경우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광룡'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으로 손승철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어 게임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신주인수권행사로 48억원이 유입돼 이 자금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장기 성장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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