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 6개가 추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문화계정에서 운용하는 콘텐츠 펀드 규모는 1조3000억원을 넘어선다. 현재 문화계정 콘텐츠 펀드(영화계정 제외)는 52개 조합, 1조1580억원 규모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신규 조성 펀드는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펀드에 400억원, 콘텐츠 성장 잠재 분야에 600억원이 출자된다. 또 방송영상 분야 펀드도 신규 조성된다.

한중 펀드는 작년 7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논의된 사안으로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문체부는 양국 정부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펀드’를 통해 중국의 문화 콘텐츠 규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이어 문체부는 콘텐츠 펀드의 조기 결성을 통해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또 방송영상, 공연, 음원 등 성장 잠재 분야와 기획개발 단계 및 영세 콘텐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정책 육성 분야 펀드를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상반기 중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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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체부는 올해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사, 벤처캐피털, 주요 투자자 등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콘텐츠 프로젝트 투자 시 문화산업전문회사 의무등록 제도에 대한 제작자 및 투자회사의 의견 반영,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표준계약서 적용 확대, 특정 장르 투자 편중 완화 등을 위해 투자심의위원회에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위풍당당콘텐츠 코리아 펀드’의 세부적인 출자기준 및 규약 관련 내용은 오는 2월2일,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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