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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그린카]기아차, 쏘울EV 1회 충전해 148㎞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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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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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해 4월 내놓은 쏘울EV는 국내에서 414대가 팔려 순수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국내서 팔린 전체 전기차 10대중 4대 가까이가 쏘울EV였다.
쏘울EV는 지난해 제주시가 진행한 전기차 사업공모에서 경쟁차종을 누르고 최다 공모실적을 거뒀으며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노르웨이에서는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번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를 148㎞로 늘렸으며,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용 히트펌프를 적용한 점도 높은 기술력의 상징이다.

이 장치는 냉방은 기존 에어컨 가동방식과 같지만 난방 시 냉방의 냉매순환경로를 바꿔 기체상태의 냉매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차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전기차가 난방 시 고전압 전기히터를 썼다면 쏘울EV에 적용된 시스템은 냉매순환 과정에서 얻는 열과 모터ㆍ인버터 등 다른 부품에서 나오는 폐열까지 모두 끌어다 써 전력을 아낄 수 있게 한다. 다른 곳에서 전력을 아낀 만큼 제동거리는 늘어난다.
기아 가 속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현재 7개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총 22개로 늘릴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중형세단 K5 신형을 내놓으면서 하이브리도 모델도 연말께 내놓을 계획이다.

쏘울EV의 뒤를 잇는 신형 전기차는 시스템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기술력의 핵심인 리튬이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개선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는 쪽으로 개발방향을 잡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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