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가 올해 21대 9 화면비의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 글로벌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6일 LG전자는 올해 21대 9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린 12개 시리즈, 20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4/29/25형 등 다양한 크기에 곡면/평면 등 다양한 형태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게임에 최적화한 제품, 두 대를 이어 붙여 사용하는 멀티제품 등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유력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reviewed.com)은 지난해 진행한 모니터 제품 평가에서 ‘LG시네뷰 모니터(34UM95)’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올해 최고 제품(Best of YEAR)’에 선정했다.
해외 IT 전문매체 트윅타운(TweakTown)은 LG 곡면 시네뷰 모니터(34UC97)에 ‘최고 제품상(Best Features Award)’를 수여했다 ‘최고 제품상’은 경쟁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에 주는 상이다.
가격은 34형 기준 평면 제품이 120만원, 곡면은 145만원이다.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21:9 화면비 모니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라인업을 대폭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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