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을 비롯해 정동근 아이앤테크 대표, 이혜진 ㈜경희 대표, 장성균 카이스전자 대표, 박태곤 성진산업㈜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텍캐리어는 중소기업청과 투자기금을 조성해 ▲고효율 슬림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개발(아이앤테크) ▲고효율 슬림에어컨 송풍시스템 개발(㈜경희) ▲모듈화 설계를 적용한 Fan coil unit 개발(카이스전자㈜) ▲고효율 MCHX를 채용한 공랭식 Condensing unit 개발(성진산업㈜) 등 4곳의 중소기업과 과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시작해 올해 12월말 완성을 목표로 진행하며, 지원금은 각 중소기업 당 10억원으로 총 40억원 중 오텍캐리어는 16억원, 중소기업청은 24억원을 지원한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국가 산업이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튼튼해져야 된다"며 "단순한 헙력업체가 아니라 하나의 가족으로서 실질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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