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원전 최고경영진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1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UAE 원전 최고경영진협의회를 열고 UAE 원전 협력사 대표들과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한전을 포함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로 구성, 원전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한전이 수주한 UAE원전 프로젝트는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말 기준 UAE원전 1, 2호기 공정률은 57%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1호기 원자로 건물의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로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작년 5월 1호기 원자로 설치로 본격적인 기전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운전과 핵연료 장전을 거쳐 오는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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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현재 UAE 원전현장에 한전을 포함한 현장관리 기술인력 1700여명, 숙련 기능인력 500명 등 총 2200여명의 기술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하면 전체 현장인력은 1만6000여명에 달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 해외 원전사업인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참여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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