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전영달)은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여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1998년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와 함께 시작됐으며, 총 1324개 업체를 지원해 41억42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중국 시안, 베트남 하노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신규로 개소해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 시장 및 신흥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서비스 및 도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369-3050)로 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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