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연구개발 투자확대로 이익 희생…목표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증권은 12일 종근당 종근당 close 증권정보 185750 KOSPI 현재가 85,4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73% 거래량 14,833 전일가 86,900 2026.04.30 09:45 기준 관련기사 종근당, '데일리와이즈' 13종 다이소 출시…소용량·소포장 구성 종근당, 피부 재생 일반의약품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 디지털 캠페인 종근당, ADC 항암 신약 美 글로벌 임상 첫 환자 등록 에 대해 연구개발인력 보강, 임상비용확대와 같은 비용증가로 향후 이익이 다소 희생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리베이트 규제 등 제약업계의 정부규제 강화로 제네릭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종근당은 이런 장기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서 혁신적인 제품(글로벌신약, 개량신약)개발 쪽으로 경영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연구개발비를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2013년 기업분할전 기준으로 연구개발비가 연간 612억원(매출액대비 12%)에서 지난해 7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올해는 14% 증가한 8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인력은 2013년 351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00명을 초과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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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와 큰 차이는 없으나 비용증가 부분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93억원에서 157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치도 매출액은 3.7% 증가한 5609억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58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이어 "종근당의 영업실적 성장둔화가 기업가치훼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체질개선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고 다만 체질개선에 다소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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