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펀드, 한주만에 플러스 전환
중소형주펀드 성과 양호…해외주식형은 3주 연속 플러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 펀드가 한주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9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10%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섹터가 2.6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고, 액티브주식중소형이 1.4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는 한 주 동안 3.83%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5',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등이 각각 3.19%, 2.78%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20%로 3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본토 지역이 1.5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고, 중국(홍콩H)(1.56%), 친디아(0.34%)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러시아 지역은 -3.5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조했다. 유럽(-2.76%), 중남미(-2.64%), 브라질(-2.44%) 순으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5.76%의 수익률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 신탁(주식-재간접형)(H)(A)',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_A' 등이 각각 5.42%, 5.04%, 4.96%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6%, -0.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이승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주중 저가매수세의 유입과 삼성전자의 양호한 4분기 실적,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펀드 수익률도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