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 공포와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Grexit)', 달러화 강세 우려가 한꺼번에 부각되면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 주식시장도 충격을 반영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2% 하락한 2만3574.46, 대만 가권지수는 1.75% 내린 9111.56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도 1.52% 하락한 3277.76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은 전날 4% 가까이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하며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는 모습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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