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철환 변협회장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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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현실은 종종 드라마보다 극적이다'는 말은 위철환 회장의 인생을 두고 하는 말 같다. 195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선 무작정 상경했다. 2년여 간 그는 남양역과 용산역 일대에서 신문배달ㆍ구두닦이 등 갖은 일을 하며 '삶의 전선'을 뛰어다녔다. 그러다 다시 공부를 하자는 결심을 하고 야간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어 교육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러다 제자의 집안이 법률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그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성균관대학교 법대에 야간으로 등록해 법을 배웠고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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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된 과정도 예사롭지 않지만 그의 변협 당선도 여러모로 화제가 됐다. 변협의 첫 직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위 회장은 첫 지방 변협 출신이며, 법조계에서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에 속하는 '야간고ㆍ야간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었다.


위 회장은 ▲신규 법조인 수 감축 ▲민사 재판에서 변호사를 필수적으로 선임(변호사 강제주의)▲청년 변호사 국제교류 및 일자리 확대 ▲준법지원인제 적용확대 ▲지방변협 복지 및 연수 개선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임기 중에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13년 2월25일 취임한 그는 임기만료를 50여일 앞두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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