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이 국내 1호 복합점포인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PLUS+)센터'를 서울 세종로 광화문빌딩 10층에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금융규제개혁 시행 이후 개설되는 제1호 복합점포로, 기존 점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구조로 이뤄졌다. 고객은 다른 영업창구로 이동하지 않고 한 장소에서 은행·증권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고, 공동 상담실에서 양사 직원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협금융은 향후 은행·증권 통합계좌개설, 공동 우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복합점포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원스탑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금융은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여의도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 등 최대 10여 곳의 복합점포를 서울과 지방 주요도시에 신설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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