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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철환 해남군수, “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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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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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업 1조원 시대를 열어 ‘부자 농어촌’ 건설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철환 해남군수는 1일 “을미년은 오로지 군민 여러분을 바라보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해남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먼저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권역별 특화작목의 확대 보급, 치유기능성 작물 등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해 농수산업 1조원 시대를 열어 ‘부자 농어촌’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해남대표 특산품의 브랜드화 추진과 ‘해남미소’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우리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6차 산업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가겠다”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도시민 유치 지원센터를 마련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전복 신품종 보급센터 건립 지원과 지속가능한 어업자원관리 체계 구축,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등에도 최선을 다 해 농축산어업에서 해남의 희망을 찾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 군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것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해 주민감동 1류 복지서비스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장하는 노인성 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일자리와 땅끝보듬자리 사업 확대와 여성 지도자 양성 교육과 양성평등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정 사례관리사업 등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한 해남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역의 근로 빈곤층과 복지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 최초로 우리 지역에 설치될 공공산후조리원도 올 7월부터 개원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치유 숲과 치유음식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관광두레사업과 예술인촌 건립, 문화재단 설립을 새롭게 시도하는 등 해남 문화관광에 차별화를 모색해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도 힘을 쓰겠다”며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또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해남읍 녹색디자인 거리조성사업, 해남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해남읍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조기에 분양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농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소득기반을 확충시켜 살고 싶은 농촌을 조성, 삼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도 행정지원을 강화해 해남의 고품격 휴양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중·고교 학력향상 지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해 누구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등 교육환경 조성과 군민공감 1품 행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현장대화를 확대·운영하고, 일사천리 민원지원 콜센터, 지역공동체 연구포럼 등을 운영해 지역 현안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나갈 것이다”며 “또한 공무원의 창의적 마인드 함양,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영광과 환희의 해남시대를 다시한번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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