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서초구내 '열린소통카페' 속속 문 열어

최종수정 2014.12.31 07:39 기사입력 2014.12.31 07:39

댓글쓰기

구청장실 축소해 만든 '열린 상상카페'와 여성근로자 쉼터인 '이어쉼' 휴식과 소통공간으로 매우 인기 높은 가운데 31일 보건소 3층에 '열린 소통카페'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는 휴식과 대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열린 소통카페'가 있어 눈길을 끈다.

구청장실을 반으로 줄여 만든 '서초 열린상상카페'가 지난 8월 문을 연데 이어 31일 보건소 3층 중앙홀에 아늑한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은은한 조명과 파벽돌과 파스텔톤의 색감을 사용한 내부 색감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

바로 보건소 '열린 소통카페'다.

기존 부서공간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카페로 내방객 누구나 편안하게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특히 방문하는 고객이 쉽게 업무담당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직원상담 호출벨을 설치해 호출벨을 사용하면 업무담당자가 바로 응답해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서초구청 5층 열린상상카페

서초구청 5층 열린상상카페


또 '열린 소통카페'를 포함한 3층 전체 부서가 벽체로 분리되지 않고 한 눈에 모두 들어올 수 있도록 해 통합적이며 유기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27일 구청장실을 구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 '서초 열린상상카페'는 유명하다.

이 곳은 구청 5층에 있는 구청장실을 축소해 마련한 곳으로 원탁 테이블과 주광색 형광등을 설치해 마치 커피숍에 있는 거처럼 편안한 분위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고질적이고 해묵은 민원들을 들고 오는 주민과 대화를 위해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라는 대화의 장도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민원 중에서도 부서와 협의하지 못하거나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장기 미해결민원을 민원인과 구청장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최초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보험 설계사 등 일정한 사업장이 없이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인 '이어쉼' 공간이다.
서초구 보건소 3층 열린소통카페

서초구 보건소 3층 열린소통카페


'이어쉼'은 서초2동 주민센터 1층에 창고로 사용하고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꽃무니 벽지와 원목 바닥으로 예쁘고 아늑하게 조성했다.

23㎡ 크지 않은 공간에 만들어지지만 소파와 테이블, 전자렌지, 커피포트와 함께 물, 커피, 차 등 음료, 책·잡지 등이 준비돼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여성근로자들이 취업 및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서초 열린상상카페, 이어쉼에 이어 보건소에 3번째 소통 공간인 열린소통카페를 마련했다”며“휴식과 더불어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 주민 행복공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