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2' 전작 'G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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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2000만대 보인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7,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0,000 2026.04.2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손바닥 안 강력한 사운드…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락·미니' 출시 허사비스 CEO "AGI 시대 5년 내 도래…과학발전 황금기 맞을 것"(종합) 허사비스 CEO "AGI 시대 5년 내 도래…산업혁명보다 10배 큰 파급력" 가 내년 2분기께 스마트폰 판매량 2000만대 고지를 넘볼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프리미엄·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상반기 적극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내년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 1번 타자로는 LG전자의 첫 4배 빠른 LTE폰 'G플렉스2'가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LG전자의 두 번째 '휘어진 스마트폰' G플렉스2를 공개하고, 1월 중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G플렉스2는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3밴드 LTE-A 통신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3밴드 LTE-A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 300Mbps(초당 메가비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700메가바이트(MB) 짜리 영화 1편을 19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로 기존의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4배가량 빠르다.

이밖에도 디스플레이 크기는 5인치대로 전작(6인치)보다 줄이고 화면 해상도는 전작(720×1280)보다 높여 아래 위로 휜 디스플레이를 가로로 눕혀 영상을 감상하기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배터리 성능과 후면 스크래치 복원 기능 등은 계승하거나 업그레이드했다.


2분기에는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G시리즈의 후속작 'G4'가 출격한다. 올해 G3를 통해 G시리즈의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인 LG전자는 G4를 통해 수익을 본격화하기 위한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1분기 차례로 출시된 L시리즈, F시리즈의 후속 모델들이 2분기 성과를 보태면서 스마트폰 분기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것"이라며 "G4 출시와 라인업 내 50~60% 수준의 보급형 모델 공급으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장 중요한 시장은 북미다. 북미시장은 LG전자의 전략 시장이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국폰들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시장이다. 올해 3분기 LG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6.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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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최근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를 새로 맡은 조준호 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2000년대 초중반 북미사업부를 맡아 휴대전화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린 경험이 있는 조 사장이 북미 사업자 네트워크 등을 적극 동원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보안이슈 등으로 제대로 발을 들이지 못한 북미시장에서 점유율을 얼마나 키워낼 수 있을지가 분기 최대 판매량과 규모의 경제 달성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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