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통 얼음썰매장 개장, 내년 2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도시 아이들에게 이색경험을 갖게 하는 양재천 얼음 썰매장은 벼농사 학습장으로 벼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킨 썰매장으로 최대 2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
또 놀이도중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화목난로와 따뜻한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 자판기도 설치, 놀이 중간에 가족과 함께 마주앉아 이야기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올 겨울 소중한 추억을 안겨 줄 예정이다.
‘양재천 얼음썰매장’은 겨울 내내 휴장 없이 운영할 계획이나 인공장치 없이 자연적으로 얼린 얼음이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운영이 불가해 이용전 강남구 공원녹지과(☎3423-6255, 6278) 또는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분당선‘구룡역’또는 3호선‘도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4432번을 타고 구룡 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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