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 개통에 따라 교통사각지대 교통불편 크게 해소
중랑구 면목동에 거주하는 이인철씨(가명)는 2312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교통 수단이 한결 편리해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에 신설된 시내버스는 면목동에 소재한 용마터널을 통과해 중랑차고지~서울의료원~중랑구청~망우역~상봉역~동일로~사가정역~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명일역~길동사거리~삼성엔지니어링~강동차고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훨씬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동일로 주변에 거주하는 면목동 구민들이 신내동에 소재한 중랑구청과 서울의료원으로 이동 시 직선 버스 노선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버스노선 2312번 신설로 불편이 해소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상봉역· 망우역 일대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 황종석 교통행정과장은 “2312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구민들의 교통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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