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938.17에, 선전종합지수는 0.97% 오른 1479.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중국철도그룹(10%)과 중국철도건설(9.88%) 상승폭이 컸고 초상증권(8.19%), 중국통신건설(3.33%), 신화생명보험(1.98%), 즈진광업(1.5%), 중국야금(5.6%) 등이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부진해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해 지난 10월 증가율과 예상치인 11.5%를 웃돌았지만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기대에 못 미쳤다.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해 지난 10월 증가율인 7.7%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7.5%를 모두 밑돌았다. 농촌을 제외한 1~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5.8%를 기록해 지난 1~10월 증가율 15.9% 보다 낮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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