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어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이 되고 있고, 범세계적 이슈에 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도 발전해 가고 있는바, 앞으로 한미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최근 남북관계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언급하고, 이러한 정책이 원활하게 진전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미간 공조가 더욱 강화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간 대북정책에 있어서의 공조는 굳건하다"고 평가하고 "미국은 북한문제에 있어 외교적 노력과 경제적 제재 및 군사적 억지의 3개 요소를 중심으로 한미간 공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한미간 협력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는 한일관계를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위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하며, 한미일 3자 협력과 한중일 3자 협력 등 역내 협력을 통해 한반도·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공고히 해 나가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측의 계속적인 건설적 역할을 기대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