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표창(제4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육군제2작전사령관 표창)에 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올해 ‘화재’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6월 군청과 읍면, 유관기관, 각급 학교,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대상으로 대피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보건소와 해남소방서의 협조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화재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내실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해남을 위해 민방위와 각종 비상대비 상황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