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학회, 협회를 대상으로 국제 피부과학 사회공헌대상을 공모한다. 이 상은 세계피부과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과 제 23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후원한다.
국제 피부과학 사회공헌대상은 피부 질환을 가진 환우들이 자주 사회적 소외와 차별을 경험하는 현실을 감안해 '피부 자신감을 위한 보살핌의 손길(Caring to Inspire Skin Confidence)'이라는 주제로 환우 지원 및 사회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공모 기한은 내년 3월 6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세계적인 명성의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사하며, 5개 대륙별로 한 팀(혹은 개인)씩 우승팀을 선정하고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2015년 6월 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 23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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