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KB자산운용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중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에 투자해 100억원대의 차익을 남겼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제엘렉트릭은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다음달 15일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히타치국제전기가 코스닥 상폐 신청 절차 개시를 요청했고,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상장유지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제엘렉트릭은 10월 3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20일간 주당 2만5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히타치국제전기 지분율은 종전 51.67%에서 89.6%로 높아져 소액주주 지분은 10.4%만 남은 상태다.

KB자산운용은 2011년 3월부터 국제엘렉트릭 지분을 담기 시작해 지난달 6일까지 총 103억8600여만원을 들여 88만3736주를 보유 중이었다. 주당 평균 매수단가는 1만1750원 정도다. 지분 전량을 공개매수 청약으로 히타치 측에 넘기면서 220억9300만원을 챙겨 차익만 11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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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베어링자산운용은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일임계약 물량(35만7326주) 포함 49만4274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올해 7월 말 신규보고했다. 이후 24억4000여만원을 들여 보유 지분을 60만6411주까지 늘렸다. 일임계약 보유분을 제외하고 공개매수 가격으로 모두 처분했다면 신규보고 이후로만 38억원 남짓 차익을 손에 쥐게 된다.


한편 히타치는 합작법인 설립 후 기술이전으로 관계를 맺어오다 2010년 8월 이길재 회장의 지분을 사들이며 최대주주에 올라 한국 반도체 공정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을 강화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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