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박찬일 대표, 산자부장관 표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에스티(대표이사 박찬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찬일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억7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박찬일 사장은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동아에스티는 동아제약 시절이던 1980년부터 해외시장개척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듬해 7월부터 박카스의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1987년엔 박카스와 타우린, 항생제 원료 및 일반의약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 수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아시아와 중남미, 유럽, 러시아, 독립국가연합,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해외 수출 국가를 확대했고, 병과 캔박카스 외에도 성장호르몬과 빈혈치료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 발기부전치료제, 결핵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완제 및 원료형태의 전문의약품으로 수출 품목을 늘렸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수출실적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5.5%의 성장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신장됐다.
박찬일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출계약의 조속한 체결과 수출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 중점 시장의 지점망 확대 및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매출 비중을 향후 전체 매출의 30%이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영업이익의 50%는 수출을 통해 달성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및 유럽시장을 목표로 항암제, 혈압약 및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 등의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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