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만 1등급' 수능 등급컷 논란 이어 '성별 오류'까지…"난 남잔데(?)"

'100점만 1등급' 수능 등급컷 논란 이어 '성별 오류'까지…"난 남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능 등급컷 논란에 이어 인터넷 조회 성적표에 성별이 잘못 표기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터넷으로 조회한 수능 성적표에 성별이 잘못 표기됐다는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수능 성적표에 성별이 바뀌어 적힌 학생들이 나오고 있다" "남자인데 여자로 나온다" "수능 성적표 성별이 여자로 뜬다" 등의 게시글이다. 대부분의 사례는 남성이 여성으로 표기된 것이다.

한 수험생은 "이메일로 온 첨부파일은 제대로 나온다"며 "성별 오류는 사이트 조회 시에만 뜨는 것 같다"고 적기도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나 해결책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등급컷, 난리 났네" "수능 등급컷, 얼씨구" "수능 등급컷, 가지가지 하는구나" "수능 등급컷, 학생들 화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