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내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소기업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업체당 지원인원 한도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선급금 지급요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해 실질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58개사에서 약 1000명을 신규 채용, 44개국 178개 해외건설 현장으로 파견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www.icak.or.kr, 02-3406-1033)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완료시까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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