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 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지분 일부 블록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티케이케미칼 티케이케미칼 close 증권정보 104480 KOSDAQ 현재가 2,740 전일대비 190 등락률 +7.45% 거래량 9,720,078 전일가 2,5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 2400선으로…코스닥 2%↓ [특징주]우오현 회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 예상에…SM그룹株 급등 티케이케미칼, 이엔에이치 흡수합병 이 대한해운 대한해운 close 증권정보 005880 KOSPI 현재가 2,595 전일대비 50 등락률 -1.89% 거래량 17,092,126 전일가 2,645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국내 선박 8척 호르무즈 해협 내 위치…장기운송 불가능 매출 줄듯" [특징주]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운임↑…해운주 '상승' 인수 1년 만에 지분 일부를 처분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자사가 보유한 대한해운 주식 139만5872주를 계열사 삼라 및 경남모직에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한해운 최대주주인 티케이케미칼은 처분 후 지분율이 종전 17.57%에서 11.85%(289만3458)로 낮아진다. 다만 계열사간 지분 매각이어서 SM그룹의 대한해운에 대한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대한해운 인수 참여 1년 만에 372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9월 티케이케미칼과 컨소시엄 투자계약을 맺고, 그 다음달 납입 완료와 더불어 신주를 발행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분 매각 대금을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에 쓸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추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 비용도 절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부채비율을 낮춤은 물론 금융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는 “우량 계열사인 대한해운에 대한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사의 유동성과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결정”이라며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쥬라실과 분양사업 등 신규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된다면 회사 전체의 수익성도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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