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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다랑어 관리, 중서부태평양수산위서 논의

최종수정 2014.11.30 12:01 기사입력 2014.11.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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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다랑어 관리를 위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1차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에는 최완현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된 정부대표와 한국원양산업협회,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업상세자료 제출 의무화, 상어 지느러미 절단 금지, 열대성 다랑어 어업관리 등 보존관리조치 규정의 제·개정 사항, 사무국장 선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해수부는 "연안 개도국과 한·중·일 등 주요 조업국들이 조업상세자료 제공과 옵서버 보고서 제출을 놓고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회의 기간에 의견 절충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전했다.

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다랑어 어획량의 71%를 차지하는 해역이다. 특히 태평양중서부 해역은 우리나라 전체 원양 다랑어 조업선의 86%에 해당하는 154척이 조업하는 주요 다랑어 어장이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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