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카셰어링업체 그린카는 독일 BMW의 전기차 i3를 다음달부터 제주지역에서 서비스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로 그린카 회원은 BMW i3를 합리적 가격으로 탈 수 있게 됐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에 부과되는 유류비 부담 없이 대여료만으로 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차 시 바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에 그린존(차고지)을 확보할 계획이다. i3는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BMW의 순수전기차로 국내 카셰어링업체 가운데 이 차를 서비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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