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종사자 무료건강관리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시내버스 종사자 2530여 명이 무료로 근골격계 검사 등을 받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건강증진에 필요한 홍보와 환경조성을 조성하고,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근골격계, 뇌심혈관질환, 직무스트레스 검사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직업 무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내버스운송조합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이 연 1회 무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3개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시내버스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들어 일곡·장등 공영차고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운전원 명품 제복 착용 등 시내버스 종사자의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