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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5구역·도봉2구역 재개발 사업 박차…총 1126가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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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5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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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왕십리 뉴타운 맞은편 용두5구역과 1호선 도봉역 인근 도봉2구역이 각각 827가구, 299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용두동 253 일대 용두 제5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과 도봉2동 95 일대 도봉2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용두5주택재개발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과 용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이 3만7699㎡에 용적률 270.8%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 아파트 8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827가구 중 소형임대주택 180가구가 포함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60㎡이하 447가구 ▲60~85㎡이하 353가구 ▲85㎡ 초과 27가구로 계획됐다. 도계위는 용신교와 무학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용두5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돼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을 재인가받았다. 이번에 재상정된 계획안은 층수를 25층에서 27층으로 높이고 가구수를 647가구에서 827가구로 늘렸다.
도봉2구역 위치도(자료 : 서울시)

도봉2구역 위치도(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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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2주택재개발구역은 동쪽에 중랑천이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방학역과 도봉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마들로와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2007년 4월 조합설립인가, 같은해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도봉2구역은 총 면적은 1만3436㎡에 달한다. 용적률 253.78%, 건폐율 34%를 적용해 최고 18층(높이 55m이하), 5개동에 299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소형 임대주택 54가구를 포함해 ▲60㎡ 이하 111가구 ▲60~85㎡ 이하 188가구로 계획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가구 수요에 부응하여 소형평형 비중을 늘렸고 향후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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