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돼서까지" 고교 동창들 돈 빼앗은 20대 일진男 구속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인이 된 뒤에도 고교 동창에게 돈을 뜯은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9월27일 대구 북구 학정동 자신의 원룸으로 고등학교 동창 권모(23)씨를 불러낸 뒤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동창생 6명에게서 현금 7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권씨 등 동창생들을 괴롭혀 왔으며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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