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나폴레옹 모자, 하림 기업에 낙찰… "사람 끌어 모으는 힘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 같은 이각(二角) 모자가 거액에 한국 식품업체 하림의 김홍국 회장에 낙찰됐다.
경매에 참가한 하림 직원 이태균씨는 AFP에 "상사(boss)를 대신해 왔다"며 하림 측이 현재 건설 중인 신사옥을 위해 이 모자를 샀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레옹의 모자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면서 "한국에서 선구자인 하림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나폴레옹 모자 하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폴레옹 모자 하림, 26억이라니 충격이다" "나폴레옹 모자 하림, 그림에서 보던 것이네" "나폴레옹 모자 하림, 웬지 모르게 끌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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