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포시에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30만주를 모집하며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621만2799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7500~9100원(액면가 500원)이다. 포시에스는 상장으로 97억5000만~118억3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즈 이폼은 최근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 코네(KONE) 싱가포르 지사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포시에스는 지난 7월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 해외 파트너사를 확장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시에스의 매출액은 2012년 120억원, 2013년 1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6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이었다.
포시에스는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같은 달 17~1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9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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