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임형우 '환상 콜라보'…음이탈에도 역대급 무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포스트맨의 신지후와 '슈퍼스타K6' 이승철의 제자로 주목 받은 예선 참가자 임형우가 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마치 한 팀인 듯 자연스럽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포스트맨 신지후가 부른 노래 마지막 부분 최고 음역에서 경미한 음이탈이 있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신촌을 못가'는 포스트맨이 지난해 1월에 발표한 곡으로 당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올해 '슈퍼스타K6' 3차 예선에서 임형우가 부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수상 후 임형우는 "내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감사드린다. 이승철 선생님을 다시 보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면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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