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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탈락, 25일 육군 병사로 입대…"소중한 사람들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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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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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탈락, 25일 육군 병사로 입대…"소중한 사람들에게 인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래퍼 스윙스(문지훈·28)가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스윙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 25일에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다. 아쉽게도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 일반적인 육군 병사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면제를 받았음에도 최근 카투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카투사는 토익점수 870점, 텝스 690점 이상에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이는 래퍼 버벌진트가 그의 카투사 지원 소식을 SNS에 알려 화제가 됐다.

스윙스는 "유난떠는 것 같아 이 글도 안 쓰려 했는데 누구든 군대를 가기 전 소중한 사람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가듯이 나도 그 태도로 글을 남긴다"고 글을 남긴 이유를 전했다.
이밖에도 스윙스는 군대로 입소하기 전 팬들을 위한 글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스윙스는 현역 입대에 앞서 21일 디지털 싱글 '돌아올게'를 발표하고 23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예스24 무브홀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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